나트륨 부족현상
하루 권장량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나트륨은 신체의 전해질 균형을 유지하는 역할을 하는 미네랄 중 하나입니다.
혈액 내 나트륨 수치는 세포의 수분 균형을 조절하고, 근육과 신경의 기능을 유지하며, 혈압을 조절하는 역할을 합니다.
그러나 너무 많이 섭취하거나 너무 적게 섭취할 경우에는 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이번시간에는 나트륨 부족현상과 하루 권장량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나트륨 부족현상
나트륨 부족은 주로 식사 습관이나 질병, 땀, 대소변, 약물 복용이 원인이 되어 나타납니다.
나트륨 부족은 혈액 검사를 통해 진단할 수 있으며, 나트륨 수치가 134mEq/L 미만의 경우 나트륨 부족이라 합니다.
이러한 나트륨의 부족은 몸의 나트륨 공급을 충분히 유지하지 못하고 열악한 상태로 조절하게 되며, 아래와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1. 근육 경련 및 약화
나트륨은 근육의 기능을 조절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나트륨 부족 시 근육 경련이나 약화가 나타날수 있으며, 이는 근육 조절 능력이 저하되어 일상 생활에 어려움을 줄 수 있습니다.
2. 허기감 또는 실신
나트륨은 혈압 조절과 혈액 볼륨 유지에 중요합니다.
심각한 나트륨의 부족은 혈압을 떨어뜨리며 혈액 볼륨을 감소시켜 허기감 또는 실신과 같은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3. 어지러움 또는 혼란
나트륨의 부족은 뇌 기능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어지러움, 혼란, 집중력 저하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운전 또는 위험한 활동 중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4. 두통
나트륨이 부족하면 뇌 혈액순환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두통이나 미그레인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두통은 뇌에 산소 및 영양분을 공급하는 혈액량의 감소로 인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5. 배변 문제
나트륨의 부족은 소화기관에 영향을 미칩니다.
소화기관의 정상 작동을 방해하여 변비 또는 설사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하루 권장량
나트륨의 하루 권장 섭취량은 개인의 건강과 신체 상태에 따라 다를 수 있으며,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성인 기준 하루 2,000mg 이하의 나트륨 섭취를 권장합니다.
나트륨 섭취량을 관리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너무 많은 나트륨을 섭취하면 고혈압, 심장 질환 및 뇌졸중과 같은 건강 문제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으며,
너무 적은 나트륨은 근육 약화, 혈압 저하 및 신경 기능에 영향을 미치는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나트륨 섭취 관리 방법
1. 식품 라벨 확인
가공 식품 및 소금 함유량이 높은 식품을 선택할 때에는 식품 라벨을 확인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2. 식사준비 시 소금 사용 줄이기
조리할 때 소금의 사용을 제한하거나 대신 허브와 양념을 사용하여 음식을 풍미있게 만들어 나트륨 섭취량을 조절합니다.
또한 집에서 식사를 준비하면 소금의 양을 직접 조절할 수 있어 나트륨 섭취를 관리하기 수월합니다.
3. 가공식품 줄이기
고염분인 가공식품을 최소화하고 신선한 식재료를 활용하여 식사를 준비하는 것이 건강에 좋습니다.
4. 식사 전 나트륨 함량 확인
음식점, 패스트푸드점에서 식사를 할 때, 온라인 메뉴에서 나트륨 함량을 미리 확인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메뉴판에서 나트륨 함량 확인이 가능한 음식점 및 패스트푸드점을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나트륨 섭취량을 관리하여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하고 고혈압과 같은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보통 대부분의 음식에는 나트륨이 함유되어 있기에 무인도와 같은 극악의 환경이 아니라면 나트륨이 부족할 경우는 매우 드뭅니다.
반대로 나트륨 과다 섭취는 매우 흔하게 발생할 수 있으니 평소 음식을 싱겁게 먹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가족들의 건강까지 생각한다면 외식 및 배달을 줄이고 집에서 직접 조리하여 식사를 하는 것은 건강 뿐 아니라 가정의 행복과 안정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이번시간에는 나트륨 부족현상과 하루 권장 섭취량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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