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 사립대학교인 계명대 기숙사에 빈대가 출몰했다는 기사가 떴습니다. 23년 10월 19일 계명대의 신축 기숙사인 명교생활관에 생활하는 한 대학생이 빈대에 물려 간지러움과 두드러기, 고열로 대학병원을 찾았고 염증 수치가 400이상으로 올라갔다며 침대 매트리스 아래에서 빈대를 발견했다고 합니다. 이어 대학 측은 기숙사동을 소독을 하였고 긴급 대책회의를 열었으며, 강의실까지 포함해 대학 전체를 소독하기로 지침을 내렸다고 합니다. 한편 빈대가 나온 생활관의 침대는 지난 17일 처분하였으며, 피해 학생은 같은 날 다른 방으로 옮기는 조치를 취하였으며, 18일 기숙사의 침대보 전량을 교체 중이라고 합니다. 계명대 관계자의 말로는 "문제가 된 방은 영국 국적 출신의 학생이 사용했었다"며 우선 그 방은 아무도 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