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이 찔 때 나타나는 몸의 변화들이 있습니다.
평소와 다르게 몸이 무겁게 느껴지거나, 잘 맞던 옷이 어느날 꽉 끼어 불편함을 주기도 합니다.
살이 쳐져 보이거나, 손목 혈관이 잘 보이지 않는 것도 살이 찔 때 나타나는 변화입니다.
하지만 이 외에도 잘 알려지지 않은 변화들이 있습니다.

이번시간에는 살이 찔 때 나타나는 5가지 변화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튼살

어느날 갑자기 생긴 튼살은 살이 찐 신호일 수 있습니다.
살이 찌게 되면 늘어난 살의 부피를 피부가 감당하지 못하여 겉 표면이 얇게 갈라집니다.
이 때 피부 위로 갈라진 조직이 비춰보이게 되어 튼살이 생깁니다.
이 튼살은 처음에는 붉게 시작되어 점차 흰색으로 변하게 됩니다.
주로 팔과 종아리, 허벅지와 엉덩이 같은 부위에 잘 생깁니다.
2. 발 냄새

살이 찌는 중이라면 평소보다 발 냄새가 심해질 수 있습니다.
발에도 살이 찌면서 발가락 사이사이의 공간이 좁아져 통풍이 잘 되지 않아 땀이 맺히게 되고, 이로 인해 냄새가 심해집니다.
3. 양말 및 속옷 자국이 오랫동안 남아있음

평소보다 부종이 쉽게 생기고 붓기가 오랫동안 가라앉지 않는다면 살이 찌는 중에 나타나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살이 찌면서 지방세포의 크기가 커지고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아 몸이 붓게 되는데, 이 때 양말 및 속옷 자국이 오랫동안 남아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자국이 몇 시간을 넘도록 지속된다면 살이 찐 것과는 무관하게 다른 질환을 앓고 있을 가능성이 있기에 병원에 방문하여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4. 금방 숨이 참

살이 갑자기 불어나게 되면 조금만 움직여도 숨이 차거나 거친 호흡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폐를 감싸고 있는 흉곽은 확장이 잘 되어야 하는데 살이 찌게되면 지방층이 흉곽을 둘러 싸게 되고, 탄성이 떨어지게 됩니다.
이렇게 되면 흉곽의 확장이 잘 되지 않고, 탄성이 떨어져 숨을 들이마시고 내 뱉을 때 산소가 충분히 들어오지 못하여 호흡이 거칠어 질 수 있습니다.
5. 코골이

잠을 잘때 기도가 좁아지면 코골이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살이 찌게 되면 목의 두께가 두꺼워 지면서 혀와 기도가 팽창하고, 기도가 좁아져 코골이가 심해질 수 있습니다.

이번시간에는 살이 찔 때 나타나는 5가지 변화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건강한 삶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식습관과 규칙적인 운동, 적절한 스트레스 관리를 하여 정상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건강'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간 기능 이상 증상 및 간 기능 안좋을때 증상 알아보기 (0) | 2023.11.04 |
---|---|
입술 껍데기, 입술 껍질, 입술 각질 뜯으면 안되는 이유 (0) | 2023.11.02 |
입 속에 이상이 없는데 혀가 아픈 이유, 구강작열감증후군 알아보기 (0) | 2023.11.01 |
대상포진의 원인과 증상, 진단, 치료 및 예방법 알아보기 (0) | 2023.11.01 |
뇌졸중의 유형과 원인, 증상, 진단 및 치료법, 예방법 알아보기 (0) | 2023.10.31 |